콜로라도 누수로 동서울 서비스센터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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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콜로라도 누수를 잡기 위해 하루 휴가를 내고 동서울 서비스센터에 갔다. 거리는 대략 100km 정도로 서울까지 막히지는 않았고 서울 안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많았다. 벌써 두군데에서 뺀지를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발 누수를 잡을 수 있길 바랬고, 오늘 고치지 못할께 뻔하니 대차나 속시원히 해줬으면 했다. 9시쯤 출발했지만 11시가 되어서야 도착했다. 역시 듣던대로 동서울은 규모가 지금까지와 달리 큰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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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서비스센터

쉐보레 동서울센터1층에 고객 접수센터이고 2층은 휴게실이다. 우선 1층에 가서 접수를 하면 이동하라고 알려준다. 생각보다 많은 콜로라도들이 수리를 받고 있었다. 증상을 말했더니 정비1직으로 가라고 한다. 정비1직은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도착하니 다들 바쁘시다.접수 내역서증상을 젊은 분에게 말씀드렸더니 휴게실에 가서 기다리라고 했다. 시간이 11시 30분이라 점심은 어떻게 하지 생각할 찰나, 전화가 온다. 잠시 오시라고… 두근두근… 나이가 꽤 있으신 기사님이시다.
물이 샌다고 한다. 아무래도 몇일 맡겨놓고 누수를 점검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장재 교체는 어렵고 최대한 말려서 문제 없이 처리해 준다고 한다.입고 전 상태 대차를 해줄테니 괜찮냐고 물어본다. 대신에 같은 급은 없고 작은 SUV가 있다고 했다. 아마도 트레일블레이저일 듯했다. 뭐 상관없다고 했다. 대신에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콜로라도가 누수껀이 너무 많아서 누수 부위는 공유가 되어 있는 듯했다. 나처럼 조수석에서 물이 샐경우는 100% 실링 문제라고 했다. 인터넷에서 들은 얘기를 해봤는데 이런 케이스는 100%라는 확신을 했다. 이 분들은 뭐 차를 만든 분들이 아니라서 최대한 웃으면서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하나라도 꼼꼼히 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맡겨진 콜로라도

결론

역시 먹어본 놈이 고기맛을 안다고, 이렇게 누수 확인이 금방되는 걸보니 그냥 처음부터 동서울로 왔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 부분을 듣지는 못했는데, 미국에서 생산된 차라 실링 처리가 다 제각각이라고 한다. 그래서 생산 시기에 상관없이 누수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선은 누수가 확인되어서 다행이다. 전동 사이드미러 시공을 했기 때문에 그 쪽에서 물이 새었다면 보증수리를 받을 수 없었다.

대차로 트레일블레이저를 받아서 돌아왔는데, 어이없이 이 휘발유 작은 SUV 차량이 콜로라도 보다 더 시끄럽고 승차감이 떨어진다. 겉모습은 완전 멋있는데… 몇일간 입고 시킨 콜로라도가 완전히 고쳐져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수령 후에 수리 후기를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다.

오늘 전화가 왔다. 혹시 전동사이드미러 작업을 했냐고? 네 그런데 물자국은 없던데요 라고 대답했다. 돈 달라고 물어본거 아니라고 우선 찾으러 오라고 한다. 내일 방문하겠다고 대답했다. 뭐지? 보증수리가 안되는건가? 우선 내일 찾아가 봐야겠다. 보증수리는 물론 렌트비까지 내놓으라고 할까봐 두려움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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