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쎄보 C SE 오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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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 얼짱각도구입계기

주변에 테슬라 오너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싶게 구매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보게 된 초소형 전기차를 보았다. 예전부터 트위지가 있는것은 알았지만, 에어콘이 없기 때문에 구매할 고려는 하지 않았다. 그러다 내가 본 소형 전기차를 검색하면서 알게되었다. 국산인듯 하지만 중국산인 초소형 전기차라는 항목이 있다는 것을…

쎄보에 관해서

초소형 전기차는 자동차 전용도로에는 운행하지 못하는 경차보다 더 밑 단계인데, 안전장치가 없다고 보면 된다. 쎄보의 경우에도 전체가 플라스틱이다. 알리에서 비슷한 전기차의 뼈대를 봤는데, 철로 된 부분은 거의 없고, 철봉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물이었다. 암튼 안전상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전기차기 때문에 연료비가 상당히 저렴한 자동차이다.

가격1,570만원

연료전기

주행100km 1회 충전 시

출력14.8kW 모터 20hp (단순환산치)

토크111Nm 모터 11.3kg.m (단순환산치)

용량10.1kWh 배터리

구동RR

변속자동1단

전장2,430mm

전고1,550mm

전폭1,425mm

 

그냥 C가 있고 SE가 있는데, 초반 물량이 배터리 문제가 있어서 삼성 배터리로 교체되었고, SE는 삼성배터리가 들어간다. 그래서 중고가도  SE가 좀 비싸다(400~500만원대)
쎄보 C 정면

구입방법

신차는 보조금 수령해도 1,000만원 대인데,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중고로 구매로 방향을 정했다. 전기차는 보조금 문제가 있어서 구매한지 2년이 지나지 않으면 같은 지역(예를 들면 천안, 수원 등) 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그 말은 천안에서 파는 사람이 없으면 2년 내 제품은 살 수가 없다. 한달 가까이 구매글도 올려보고, 카페를 드나들었지만 매물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자동차 중고 매매상에서 10대 가량을 대량으로 매도하는 글을 보게되었다.

조건 : 2022년 5월 식
주행거리 : 2,000km 대
가격 : 500만원 대

법인에서 소유했던 물량이라, 보조금 이슈도 없는 것을 확인했고, 수원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쎄보를 구매했다.

쎄보 주행 후기

장점

  1. 짧은 운행거리(출퇴근 왕복 10km)일 때 최고의 출퇴근 수단이다.
  2. 1주일에 한번 충전하면 된다.(만충시 100km 운행 가능)
  3. 1회 완충 전기가격이 1,500원 이하이다.
  4. 주차 걱정이 없다. 가로,세로 주차가 어디든 가능하다.주차 공간

단점

  1. 쓸데 없는 하차감이 있다. 사람들이 엄청 처다본다. 보통 여자분들이 신기해서 쳐다보는데 엄청 부담스럽다. 그래서 순정으로 그냥 탈려고 했는데, 썬팅을 하고 말았다.
  2. 써드파티는 고사하고 맡는 부품, 악세사리가 없다.

    우선 썬바이저는 예전에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판매 되지 않고 맡는 제품은 없다.

  3. 가격만큼의 퀄리티

    경재적으로는 괜찮지만 차량 자체의 완성도는 최악이다. 우선은 서스펜션은 없는것 같다. 플라스틱으로 된 낮은 과속방지턱을 넘어도 모든 충격이 엉덩이로 온다. 그리고 대우 오일이 중국산이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찌린내 같은 냄새가 너무 심해서 사자마자 대우 오일을 갈았지만, 아직도 냄새가 나는 듯하다.

  4. A/S

    아무래도 초소형 전기차는 수요가 많지 않고 회사가 적은 규모이다 보니, 언제까지 A/S가 될지는 모른다. 그리고 부품들의 수급도 어렵고 A/S도 쉽지 어렵다. 쎄보 C 내부

결론

나는 만족한다. 콜로라도는 차는 너무 마음에 들지만 연비가 최악이다. 그래서 출퇴근하는게 너무 아까웠다. 그리고 내가 사는 아파트는 주차난이 너무 심하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주차가 어려운데, 콜로라도는 앞뒤가 너무 길어서 주차하는 공간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옆에서 보는 모습

쎄보를 구매하고 난 뒤부터는 주차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왠만한 공간이 있으면 다 주차할 수 있기 때문에 남는 공간에 주차를 하려고 한다.(그래야 일반차량이 주차하는데 방해하지 않으므로) 그리고 일주일에 1,500원 한달에 6,000원으로 출퇴근을 할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도 아주 만족스럽다.
주차 공간이 남는다. 다만, 가족들을 태우지는 않을 생각이다. 차가 전체가 플라스틱이라서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차가 밀리고 운행 속도가 빠르지 않는 도심을 운행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국도를 이용하거나 대형 트럭의 운행이 많은 지역에서는 안전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된다. 수원에서 천안으로 가져올 때 다시는 큰 도로에서 운전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안전도 문제지만 피로도 또한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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